부산디자인진흥원이 부산 스포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행한 '창업 기업-청년 디자인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스포츠 산업 예비 초기 창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스포츠 신생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청년 디자인 기업에 실무 기회를 제공하는 양방향 성장을 목표로 했다. 지원 대상과 수행 주체 모두 청년 창업가로 구성해 젊은 감각의 시너지를 끌어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제안서 평가를 거쳐 디자인 수행 기업과 스포츠 창업 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16건의 디자인 개선 컨설팅을 진행하며 홍보 마케팅 지원, 제품 디자인, 홈페이지, 웹UI/UX 디자인 개선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42건의 지식 재산권 출원과 16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참여 기업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실전형 디자인 프로세스 도입에 높은 평가가 나왔다.
일회성 용역 관계를 넘어 청년 스타트업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둔 점도 특징이다. 참여 기업들이 문제 해결 방식을 공유하고 성장 비전을 함께 그리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었다.
강필현 원장은 "스포츠 산업의 역동성과 청년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만나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브랜드 무기를 갖추게 됐다"며 "이종 산업 간 융합과 청년 창업가 협업 생태계를 더 공고히 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부산 디자인 산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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