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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소진공, 신임 이사장에 인태연 전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28일부터 업무 시작…공단 정책 실행력 제고 기대

 

문재인 대통령 시절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을 역임했던 인태연 전 비서관(사진)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중 하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소진공은 인태연 신임 이사장이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 이사장은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2024년에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을 맡았다. 유튜버 김어준씨의 손위 처남으로도 알려졌다.

 

소진공 관계자는 "인 이사장이 현장에서 상인 조직을 이끌어온 경험과 자영업비서관으로 소상공인 정책을 조정해 온 이력을 토대로, 현장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공단의 정책 실행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업계는 인 이사장 선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인 이사장이 쌓아온 현장 경험과 정책적 경륜이 790만 소상공인의 삶을 보듬는 실천적 리더십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내수 부진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전환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장 경험과 정책 경험을 두루 갖춘 인 이사장이 소진공을 이끌게 된 것은 의미 있는 변화"라며 "소진공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상권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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