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 경찰청,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청년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관리하는 청년 원룸형 임대주택에 CCTV 등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를 늘리고, 해당 시설을 범죄예방 우수 시설로 인증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인 가구 청년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형 임대주택의 특성상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공사는 지금까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집중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의 양과 질을 넘어 안전까지 아우르는 공공주택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원룸형 임대주택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만큼 범죄 불안 해소와 예방 중심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협약의 의미가 크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 주거 공간을 범죄에서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협력 모델"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으로 청년 주거 안전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사례로, 앞으로 부산 전역의 청년 주거 시설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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