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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특징주

[특징주] "어제는 폭락, 오늘은 반등"…삼전·SK하닉 'V자형 주가 회복'

미 증시 훈풍에 장중 사이드카 발동…전날 급락분 되돌림
외인·기관 매도 이후 저가 매수 유입
증권가 “메모리 업황 여전히 견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전경. /각 사 제공

전날 급락했던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하루 만에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외국인·기관 매도에 무너졌던 주가가 저가 매수 유입과 함께 빠르게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3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8% 오른 15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 넘는 급락으로 15만400원까지 밀렸던 주가는 오전 장중 16만200원까지 오르며 '16만전자'를 회복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7.11% 상승한 88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8%대 급락으로 83만원까지 밀렸던 주가는 오전 장중 89만8000원까지 오르며 다시 '90만닉스' 탈환에 나섰다.

 

이날 반도체주의 반등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회복세를 보인 영향이 직접적으로 작용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 마감하면서 전날 급락에 따른 과도한 낙폭 인식이 확산됐고, 장 초반부터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장 초반 변동성이 확대되며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급등하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는 전날과는 다른 분위기다. 지난 2일 반도체주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동반 매도 속에 직격탄을 맞았다. 외국인은 하루 동안 2조500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고, 전기·전자 업종에 매물이 집중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매파 성향의 연준 의장 인선 이슈로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낙폭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변동성과 별개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7% 상향한 140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AI 인프라 확충과 추론 AI 시장 확대에 따라 고용량 서버용 메모리 출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확산은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한층 자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메모리 업황에 대한 시각을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21만원, 110만원으로 올리며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를 반영했다. 모건스탠리는 "전체 메모리 물량이 이미 내년까지 완판된 상태"라며 D램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간과 CLSA, 골드만삭스, 맥쿼리 등 다른 외국계 IB들도 국내 반도체 대형주를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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