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가 4일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후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당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위를 구성하고 민주당이 8인, 국민의힘이 7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정당별 인원 몫 나누기로 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정무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원을 1인 이상 특위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으며 입법권도 갖는다. 특위 구성 결의안은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활동기한은 본회의 의결 후 1개월로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이 주장한 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비준 동의 처리 여부는 특위에서 다루지 않는다. 송 원내대표는 "비준 동의안은 특위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며 "향후 비준 동의안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논의할 필요도 없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입장 선회 배경을 두고 "현실적 문제"라며 "국익 차원에서 야당의 판단"이라고 했다.
한편, 여야는 2월 임시국회 회기 중인 오는 12일에 여야가 합의해 선정한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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