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2025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7067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약 112% 성장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수직 상승하고 당기순이익은 연간 2533억원을 기록하였다.
주력 제품인 국산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탐색부터 상업화까지 독자 성공한 뇌전증 치료제다. 미국 매출만 연간 6303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약 44% 빠르게 성장하며 영업이익 급증을 이끌었다. 그 외 기타 매출 중 로열티 수익으로만 연간 약 270억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프리 캐시 플로우' 전략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이익성장과 동시에 R&D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추신경계(CNS),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TPD) 등 각 모달리티 별 초기 파이프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추가로 기반 플랫폼 기술 확보를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세노바메이트 적응증 확장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두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세노바메이트의 확장 임상이 완료 단계에 진입한 지난해부터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고 세노바메이트 기반 이익 증가세와 현금 흐름을 고려할 때 올해를 기점으로 넥스트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에 대한 투자 및 성과 확인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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