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월 31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소·돼지 등 우제류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가 형성되면 충분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이에 여주시는 미접종 개체를 대상으로 신속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가별 접종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구제역을 비롯해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공역방제기 1대, 방역차량 8대, 드론 4대 등 총 13대의 소독 장비를 동원해 축사 밀집 지역과 주요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을 집중 소독하며 오염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택 여주시 축산과장은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의 혈청형은 O형으로, 현재 공급 중인 백신을 철저히 접종하고 농장 차단 방역을 강화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모든 우제류 가축에 빠짐없이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도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기준 여주시의 구제역 항체 형성률은 소 97.5%, 돼지 94.7%, 염소 97.6%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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