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2026년 조직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G-케이션(경기도형 지역 상생 워케이션)'을 도입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지나 휴양지 등에서 원격 근무와 여가를 병행하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G-케이션은 부서와 직급에 관계없이 5명 이내로 팀을 자율 구성해 정책 발굴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참여 직원들은 법인 콘도 등 현장형 사무공간을 활용해 업무를 진행하며, 인구감소 지역에서 활동할 경우 선정 가점을 부여하고 예산을 추가 지원해 지역 균형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세대 간 소통과 역량 융합을 위한 '멘토-멘티 성장 프로젝트'도 개선 운영한다. 멘티 대상 기준을 기존 '근속연수 10년 이하'에서 '근속연수 10년 이하이면서 7급 이하'로 조정해 저연차·하위직급 공직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저연차 직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경기愛착(경기애착) 멘토링'도 지속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규 공직자 환영 행사, 새내기 교육, 멘토링, 소통 워크숍 등 단계별 맞춤형 조직 사회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상담전문가가 상주하며 개인상담, 심리검사, 마음건강 프로그램, 정신건강 클리닉 등을 제공하는 '마음건강충전소'도 계속 운영한다.
서기천 경기도 총무과장은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이직률이 증가하고 조직문화 만족도가 낮은 상황에서 자치단체 차원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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