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 전후인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비상 진료와 방역 대응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 기간 동안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비롯해 소아응급 진료와 감염병 대응까지 포함한 설 연휴 응급의료 및 감염병 비상대응 대책을 마련했다. 도와 23개 시·군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37개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권역별로 24시간 소아응급실 4개소와 달빛어린이병원 6개소를 운영해 소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재난과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비상체계 역시 연휴 기간 내내 유지한다.
도와 24개 시·군 보건소는 비상근무에 돌입해 응급의료기관별 일일 보고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응급의료기관 37곳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강화하며,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대구시 상급종합병원 등 6개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외래진료 공백과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기 위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 운영한다. 이번 설에는 병·의원 1천238개소와 약국 909개소가 운영되며, 이는 지난 추석 대비 168개소 늘어난 규모다. 연휴 기간 운영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 앱, 보건복지부와 도·시군 홈페이지, 주요 포털의 명절진료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아 진료를 위해 동서남북 권역별로 24시간 소아응급실을 운영하며, 포항성모병원, 동국대경주병원, 순천향대구미병원, 안동병원이 참여한다.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은 포항과 경주,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6개소가 운영된다. 특히 중증 소아환자 발생 시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재난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설 연휴 기간 가족 모임과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만큼 감염병 비상대책반 24개 반, 247명을 운영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경북도는 해외 감염병 유입 차단과 국내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는 한편,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인플루엔자 등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손 씻기, 주기적 환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빈틈없는 응급의료 대책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의 건강을 위해 손 씻기와 환기 등 기본 예방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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