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주민들의 고질적인 고충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 5일 군청 내 특별 상담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총 35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과 경찰 등 분야별 전문가 16명이 참여해 상담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접수된 민원은 도로와 건축, 농림 분야를 비롯해 사회복지 지원 등 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제기됐다. 전체 상담 가운데 행정 민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바로 시정 조치했다.
제도 개선이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복합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정식 민원으로 접수해 향후 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턱을 낮춘 소통 행정을 통해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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