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재테크

금융지주 비은행 계열사 실적 '희비'

저축은행은 신한·우리, 캐피탈은 우리·KB ‘호조’

4대 금융지주 본사 전경 이미지 / 뉴시스

캐피탈·저축은행 등 금융지주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이 엇갈렸다.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신한저축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캐피탈 업권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과 KB캐피탈이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 내 저축은행 가운데 신한저축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다.

 

신한저축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215억원으로, 전년(179억원)보다 36억원 증가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1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마이너스(-)85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 2024년보다 1042억원 늘었다.

 

신한저축은행의 경우 해외 사업 호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지난해 신한저축은행 해외사업 손익은 215억원으로 전년(179억원)보다 20.6% 증가했다. 이는 신한금융지주 비은행 자회사 가운데 신한투자증권 다음의 성장세다.

 

반면, KB저축은행과 하나저축은행은 적자가 이어졌다. KB저축은행은 지난해 -4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나저축은행 역시 279억원의 손실을 냈다.

 

캐피탈 업권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과 KB캐피탈이 호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한 대출자산이 확대되면서다. 지난 2024년 2178억원이었던 기업금융 대출자산은 2025년 2587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금융 역시 7411억원에서 7454억원으로 늘었다. 리스 관련 이익 확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2024년 213억원이었던 리스 자산 규모는 지난해 247억원으로 16% 증가했다.

 

KB캐피탈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352억원으로 전년보다 5.9% 증가했다.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은 감소했으나 기타영업손익에서 적자 폭을 약 740억원 줄였다.

 

영업외손익 증가도 눈에 띈다. KB캐피탈의 영업 외 손익은 지난 2024년 1억원에서 지난해 63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지난 2022년 -8억원, 2023년 2억원, 2024년 1억원 수준의 영업외손익을 기록하다 최근 들어 두 자릿수 이익을 낸 것이다.

 

이와 달리 하나캐피탈은 업권 최대 순익 감소세를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4% 감소했다. 이자이익이 17.9% 쪼그라들었다. 충당금 적립 전 이익 역시 4659억원에서 3581억원으로 23.1% 줄어들었다.

 

신한캐피탈도 부진했다. 신한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1083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감소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의 여신전문회사들은 높은 수준의 대손 및 조달비용 압력이 계속되며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