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를 살피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서정리시장·송탄시장·국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11일 통복시장, 13일 안중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평택시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서정리시장 폭염저감시설 설치 ▲통복시장 고추전골목 아케이드 건립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냉·난방기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중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송탄시장 공동마케팅 '구이축제' ▲국제중앙시장 아케이드 간판 교체 및 조형물 설치 등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성화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의 전통과 문화가 담긴 공간"이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께서도 신선하고 저렴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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