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에도 부모의 출근이나 긴급 상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형 완전 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비상 돌봄 지원에 나선다.
핵심 사업인 'K보듬 6000'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시간과 요일 제한 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형 돌봄 모델이다. 평일 자정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맞벌이 가정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12개 시군 7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는 전 시군 97개소로 확대해 이용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도 주요 'K보듬 6000' 시설을 정상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경상북도 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거주지 인근 운영 시설을 확인한 뒤 사전 신청하면 된다.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도 연휴 기간 중단 없이 제공한다. 특히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은 휴일 가산 요금을 적용하지 않고 평일 요금으로 운영해 이용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다만 시군별 돌보미 수급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도는 단기 대책에 그치지 않고 돌봄 서비스의 질적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아이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아이돌보미 300명 신규 채용 ▲돌보미 수당 5% 인상 ▲유아 돌봄 및 야간 긴급 돌봄 수당 신설 ▲월 60시간 이상 근무 돌보미에게 월 10만원 추가 지원 등 처우 개선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돌보미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서비스 대기 문제를 완화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도록 현장 중심 돌봄을 강화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체계를 구축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가 안전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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