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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중국, 캐나다·영국에 일방적 무비자…12월 31일까지

2월 17일부터 일반여권 대상…비즈니스·관광 등 최장 30일 체류 가능

중국 베이징 외교부 청사 전경./뉴시스

중국 정부가 미국의 핵심 우방국인 캐나다와 영국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일방적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국가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왕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캐나다와 영국 일반여권 소지자에게 비자 면제 조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국민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교류 활동, 경유 등을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할 경우 최대 3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해당 조치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방문을 늘려 내수 회복을 유도하려는 정책 흐름 속에서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최근 관광 활성화와 대외 교류 확대를 위해 무비자 대상국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24년 11월 한국과 일부 유럽 국가에 대해 비자 면제를 도입했고, 같은 달 일본과 추가 유럽 국가들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중남미와 중동 국가들까지 적용 대상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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