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18·세화여고)이 귀국 후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향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신 회장이 보낸 축하 선물을 인증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16일 최가온 선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건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최가온은 귀국 인터뷰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회장님께서 응원해 주셨다"며 "큰 후원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신동빈 회장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최 선수의 감사는 SNS에서도 이어졌다. 이달 17일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하드립니다.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이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꽃바구니와 롯데호텔 베이커리 '델리카한스' 쇼핑백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두 손을 모은 이모티콘으로 감사를 표했다.
이번 최가온의 금메달은 드라마틱한 서사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결선 1, 2차 시기에서 연달아 넘어지며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90.25점을 기록하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 같은 기적 뒤에는 신동빈 회장의 뚝심 있는 지원이 있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고 있는 롯데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약 10년간 300억원 이상을 설상 종목에 투자해 왔다. 특히 신 회장은 지난 2024년 최가온이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을 때 7000만원 상당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며 재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은 한국 설상 종목의 르네상스로 이어졌다. 2018 평창 올림픽 이상호(은메달)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에서 최가온의 금메달뿐만 아니라 김상겸(은메달), 유승은(동메달) 등 다수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자체 포상금 규정에 따라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에게 3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에게는 2억원,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에게는 1억원이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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