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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대 자연계 지원자 2명 중 1명, 의·약학계열 병행 지원했다

인문계도 3명 중 1명 지원 '최상위권까지 확산'

 

서울대 지원자 36%가 메디컬 계열 동시 지원

 

서울대 2026 정시 지원자의 타 대학 의·약학계열 동시 지원 비율(모집단위별)/진학사 제공

2026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자연계열 지원자 2명 중 1명 가량이 타 대학 의·약학계열에 동시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병행 지원은 자연계에 그치지 않고 인문계 최상위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진학사가 2026학년도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가운데 서울대 지원자(예체능 제외) 3028명의 타 대학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지원자의 36.0%가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의·약학계열 모집단위에 동시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전반에서 의·약학계열 병행 지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6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자연계열 지원자 가운데 45.4%가 타 대학 의·약학계열에 동시에 지원해, 2명 중 1명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병행 지원 분야는 의대가 64.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약대(17.5%), 수의대(6.5%)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흐름은 자연계 전체를 넘어,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이공계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됐다.서울대 공과대학과 자연과학계열 등 이공계 모집단위에 지원한 수험생들 가운데서도 의·약학계열 병행 지원 비중은 높았다. 공과대학 광역 지원자의 64.8%가 타 대학 의·약학계열에 지원했으며, 전기·정보공학부(60.2%), 수리과학부(55.0%), 화학생물공학부(53.1%), 첨단융합학부(52.7%), 생명과학부(52.2%) 등 주요 모집단위에서도 과반이 의·약학계열에 동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인문계열에서도 확인됐다. 인문계열 지원자 가운데 20.9%가 의·약학계열에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인문계 모집단위를 별도로 선발하는 한의대 지원 비중이 57.1%로 가장 높았다. 의대 지원 비중도 22.3%에 달했다.

 

특히 경영대학(37.2%)과 경제학부(35.0%) 등 인문계 최상위 모집단위에서는 지원자 3명 중 1명 이상이 의·약학계열을 동시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메디컬 계열 선호가 특정 계열을 넘어 최상위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이번 자료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의·약학계열 선호 현상이 견고함을 보여준다"며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하에서 인문계열 수험생까지 이러한 흐름에 합류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학년도에는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의대 선발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최상위권 수험생의 '서울대 vs 메디컬' 병행 전략은 더욱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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