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이 두 달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한강벨트 아파트가 가격이 뛰면서 전국 집값을 끌어올렸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0.28% 상승했다. 전월(0.26%)에 이어 상승폭이 확대되며 10·15 대책이 나온 작년 10월(0.29%) 수준으로 돌아갔다.
서울은 0.91% 올라 전월 대비 상승폭이 0.11%포인트(p) 커졌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1.56%로 가장 높았고 동작구(1.45%), 성동구(1.37%), 강동구(1.35%), 용산구(1.3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0.36%)는 용인 수지·성남 분당·안양 동안구 위주로 상승한 반면 평택시 및 고양 일산서구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에 소재한 학군지와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 실수요 중심의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매매는 외곽 소재 구축 단지 및 일부 입주 물량 과다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재건축 등 중장기 개발 이슈가 있는 단지 위주로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비수도권(지방)은 0.06% 올랐지만 상승률은 전월 대비 축소됐다.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전국이 4억2960만원, 서울이 9억8147만원이다. 중위 가격으로 보면 전국 2억7181만원, 서울 7억3958만원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를 기준으로 산출한 매매가격지수는 서울이 1.07% 올라 다시 1%를 웃돌았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종합 전세와 월세는 각각 0.27%, 0.26% 상승했다. 서울의 전세 가격은 0.46%, 월세 가격은 0.45% 올랐다.
부동산원은 "전·월세는 전반적인 매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신축 단지와 학군지, 교통여건 양호 지역 등에 대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월 대비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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