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접종 비용 부담을 낮춰 고령층의 질병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으로 접종을 미루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예방을 통해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 시 발병 위험이 높다.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신경통 등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령층일수록 예방의 중요성이 크다.
지원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시민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고 영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은 생백신 1회가 지원된다. 대상자는 접종 시행비 1만9,610원만 부담하면 된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 33곳에서 접종 가능하다. 방문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황순희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예방 중심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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