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공간 제약 없는 구독형 기업훈련…중소기업에 1인당 14만원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다양한 고품질 교육훈련 콘텐츠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 운영기관 22개소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는 원격훈련 수강 플랫폼을 통해 훈련생에게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구독형 훈련 제도다. 훈련생이 본인에게 적합한 교육훈련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이 제도는 최소 4개월 이상의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단발성 교육훈련 방식 탈피 △훈련생의 선택권 및 자율성 확대 △중소기업에 최신 교육훈련 콘텐츠의 지속적 공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20개였던 훈련기관을 22개로 확대해 기업의 선택 폭을 넓혔다. 폭넓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일반형' 훈련기관과 함께, 일부 산업에 특화된 콘텐츠를 보유한 '특화형' 훈련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산업 맞춤형 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도 병행된다. 근로자가 15시간 이상 수강할 경우 1인당 14만원 상당의 훈련비가 지원돼, 기업이 단독으로 유사한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때보다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단 누리집과 HRD4U 누리집에서 선정 기관을 확인한 뒤, 자사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훈련기관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김규석 이사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직업능력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공단은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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