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추진 중인 '기술닥터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며 기업 성장 지원 정책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술닥터 사업'은 제품 개발이나 공정 개선 과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에 분야별 전문가인 '기술닥터'를 1대1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 문제 해결은 물론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남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면 복잡한 절차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 상황에 맞춘 자문과 컨설팅이 제공돼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68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기술 및 공정 개선 등 총 82건의 현장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사례로 성남시 소재 전기차 관련 기업인 제니스코리아가 있다. 이 기업은 기술닥터 지원을 통해 유무선 통합형 통신모뎀을 적용한 '전기차용 100킬로와트(kW) 연동형 급속충전기'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목표 성능을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급속충전기 인증 획득과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매출 증가와 신규 인력 채용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올해도 약 4억6400만 원(도비 30%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술닥터 사업은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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