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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울산시, 민·관 합심 지역상품권 누적 107억원 구매 동참

사진/울산시

울산시가 소상공인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6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차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본부, 소상공인연합회 등 협약 기관과 참여 기업·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HD현대일렉트릭,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에쓰오일(S-OIL), 고려아연, 울산상공회의소,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풍산, 한국동서발전 등 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22억원 규모의 구매 확약서를 전달했다.

 

지난해 9월 1차 전달식에서 14개 기업·기관이 85억원 구매에 동참한 데 이어, 현재까지 총 22개 사의 누적 구매 규모는 107억원에 달한다.

 

울산시는 법인·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울산페이 구매 금액에 따라 1억원 미만은 5%, 1억원 이상 구매 시 7%까지 추가 충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울산시는 이날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분야별 지원시책도 함께 발표했다. 오는 5~8월 한시적으로 울산페이 환급률을 10%에서 13%로 올리고, 소상공인 재기지원자금 융자 한도를 업체당 최대 8000만원으로 설정했다. 또 산재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300명에게 보험료 납부액의 30~50% 이내를 지원하고, NH농협 출연금 15억원을 기반으로 총 27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특례보증도 지원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은 민·관이 한 팀으로 힘을 모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실천"이라며 "소상공인 재기 지원, 금융 지원, 사회 안전망 강화까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시책 사업을 촘촘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소비 심리 위축과 내수 둔화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캠페인의 참여 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2차 전달식을 계기로 참여 기업·기관·단체를 꾸준히 확대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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