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생등급제 컨설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전문가 1대1 맞춤 지도를 통해 위생 관리 개선과 등급 취득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관내 음식점 16곳을 선정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와 우수, 좋음 등 세 단계로 구분된다. 소비자가 위생 수준을 확인하고 업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제도다.
다만 평가 항목이 많고 절차가 복잡해 영업자가 자체적으로 준비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영덕군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위생등급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6곳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위생 상태를 진단한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 1대1 맞춤형 기술 지도도 제공한다.
컨설팅을 통해 위생 관리 수준을 개선한 업소는 위생등급 평가에 도전할 수 있다. 등급을 받으면 지정 홍보물 제공과 함께 방역·위생 물품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비용과 온라인 등급 신청 절차 지원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영덕군 환경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신규 환경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는 업소의 청결함을 공인받고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업소 경쟁력을 높이려는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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