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전수 조사에 나선다.
군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진행해야 하는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노후 시설물을 미리 정비해 낙하 등 안전사고를 막고 주소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5084개, 건물번호판 26238개, 기초번호판 1249개, 지역안내판 13개 등 총 3만 2584개다.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조사 결과 낙하 우려가 있는 긴급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망실·훼손·표기 오류 등 비정상 시설물은 연내 재정비를 통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허동현 민원소통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은 단순히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넘어 긴급 상황 대응에도 중요한 기반"이라며 "체계적 점검과 신속한 정비로 군민들이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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