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난해 총 4284건, 2582억원 규모의 계약을 집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분야별로는 공사가 154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용역은 762억원으로 전년보다 늘며 행정 서비스 영역이 넓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 업체 계약 비중도 눈에 띈다. 울주군 기업과의 계약 건수는 2777건으로 전체 64.8%에 달했다.
군은 2020년 6월 울산 최초로 '울주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지역 경제 재투자 촉진과 지역산업 성장에 꾸준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세입 예산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계약 집행으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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