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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구축…맞춤형 지원 강화

경북교육청이 진행한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구축 역량 강화 연수 모습.

경북교육청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도 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학생 지원 사업은 영역별로 나뉘어 운영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사안별 연계와 조정 과정에 부담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합 관리·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원의 연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3월 중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길라잡이'를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길라잡이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매뉴얼과 추진 절차를 담았으며, 온라인 서식과 관련 자료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플랫폼에 탑재해 교직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사가 학생 지도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복합 위기 학생을 발견할 경우 교육지원청에 연계 의뢰를 신청하면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는 최소한의 부담만 지우는 것이 경북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핵심"이라며 "교육지원청에 복지 관련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복합 위기 학생을 지자체와 지역사회와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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