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두바이유 가격이 17년여 사이 가장 비싼 수준까지 치고 올라왔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두바이유 선물(올해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3.91% 오른 배럴당 127.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베이징올림픽 기대감에 수요가 몰렸던 지난 2008년 이후 근 18년 만의 최고치다. 그해 7월4일 기록한 140.70달러가 사상 최고가이다.
지난달 말 시작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은 이제 3주차로 접어든다. 이달 13일 기준 두바이유 값은 2월27일의 배럴당 71.81달러와 비교해 보름 만에 78.05%(56.05달러) 뛰었다.
3월 중하순 국제유가의 향방이 주목된다. 13일 거래에서 북해산브렌트유 선물(5월 인도분)은 103.14달러(+2.67%), 미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4월 인도분)은 98.71달러(+3.1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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