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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올해의 책’ 3권 선정…독서문화 확산 본격화

군민 추천과 주민 투표를 거쳐 3권의 도서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독서 프로그램과 작가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에 활용된다.

울진군이 군민과 함께 읽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 선포식을 통해 선정 과정과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의 출발을 알렸다.

 

울진군은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등 3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단체와 공공·작은도서관 관계자, 선정위원,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선정 도서는 분야별로 나뉜다. 일반 분야는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가 선정됐다. 청소년 분야는 '서울아이'가 뽑혔다. 어린이 분야에서는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가 올해의 책으로 결정됐다.

 

도서 선정 과정은 군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천 도서를 바탕으로 선정위원회가 분야별 후보 5권을 추렸다. 이후 지난 2월 28일까지 진행된 주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도서를 확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향후 독서문화 사업에 활용된다. 군청과 지역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 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 활동에 적용된다. 작가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안도현 시인의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안도현 시인은 '책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독서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한 해 동안 꾸준히 독서 활동에 참여한 군민에게 다독상이 수여됐다. 독서 활동 참여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올해의 책이 군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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