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24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 패널토론에서 "앞으로 부동산은 보관자산과 투자자산으로 이분화하는 흐름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은 "부동산이 무차별적으로 우상향하는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며 "자영업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 지형도가 많이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나마 투자자산으로 남아 있던 아파트도 강남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흔들리며 성장성이 예전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질의응답에서도 박 위원은 부동산을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한두가지 사례로 일반화하지 말고 종합판단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정책 변수라 올해 세 차례가량 매물 출회 시점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시세에만 의존하지 말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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