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지난해 대형 산불로 훼손된 옥종면 일대 산림 복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일 옥종면 두양리 두방재 일원에서 산림복원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를 비롯한 하동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지역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여해 산불피해지 1ha 면적에 가시나무 1500본을 심었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빠르게 복구하는 동시에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림사업 대상지에서 직접 나무를 심는 현장 참여형 방식으로 추진돼 민·관 협력형 산림 복원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나무심기는 단순 식재를 넘어 산불 피해지의 토양 안정과 생태계 회복을 유도하고, 앞으로 산림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하동군은 최근 기후 변화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예방 중심의 산림 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인 복구 조림과 사후 관리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는 단순 복구를 넘어 미래 산림을 다시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