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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BTS 오니 숙박비 4배"…고양이 들썩였다 [이슈PICK]

 

사진/뉴시스

방탄소년단(BTS)이 돌아오자 도시 하나가 움직였다.

 

첫 월드투어 공연지로 선택된 경기 고양시는 지금, 말 그대로 'BTS 특수'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반응한 건 숙박시장이다.

 

공연 기간 고양 인근 호텔 가격은 최대 3~4배까지 뛰었다.

 

대표적으로 5성급 호텔인 소노캄 고양은 평소 20만 원 안팎이던 객실이 공연 기간에는 최대 60만 원까지 치솟았다. 모텔 역시 예외는 아니다. 5만~8만 원대였던 객실은 10만~15만 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일부 객실을 제외하면 사실상 만실 상태다.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니다.

 

수요 자체가 폭발했다.

 

여행 플랫폼 기준 고양 지역 숙소 검색량은 전주 대비 최대 8배 증가했고, 해외 이용자 기준으로는 무려 185배까지 급증했다. 국내 이용자도 40배 이상 늘었다. 공연 하나에 도시 전체가 반응한 셈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다.

 

군 복무를 마친 BTS 완전체 복귀 이후 첫 월드투어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3회 공연은 모두 매진됐고, 총 12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지역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통업계 역시 빠르게 반응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BTS 특수'를 겨냥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보라색 아이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롯데백화점은 K팝 굿즈 팝업스토어를 연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과 상품권 이벤트를 확대했다.

 

편의점도 전쟁이다.

 

CU는 생수와 보조배터리 등 필수 상품 재고를 최대 60배까지 늘렸고, GS25와 세븐일레븐 역시 먹거리와 휴대용 제품을 대폭 확대했다.

 

결국 하나의 공연이 만든 변화는 단순한 흥행을 넘어섰다.

 

숙박, 유통, 소비까지 전방위로 움직이는 '팬덤 경제'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BTS가 움직이자

 

도시가 반응했다.

 

그리고 지금, 고양은

 

하나의 공연으로 얼마나 큰 경제 효과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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