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난 3일 엄궁단지 114호에서 지역 중소·중견 제조 기업 관계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래 부산시,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협력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부터 AI 기반 고도화, 사후 관리까지 제조 혁신 전 과정에 걸친 지원 내용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규모는 구축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초 단계는 총사업비 1억원의 최대 80%인 8000만원, 고도화 단계는 최대 1억 5000만원, 동일 수준 고도화는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수행 과정에서는 삼성전자 전문 인력이 공정 분석, MES·ERP 구축, 제조 자동화 등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직접 제공한다.
'제조AI 특화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AI 공장 구축에는 최대 2억원, 데이터 수집·검증에는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되며 예지보전·품질 이상 탐지·생산계획 최적화 등 데이터 기반 자율제조 체계 구축을 돕는다.
아울러 설비 유지 보수, 보안 강화, 공정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조DX 멘토단 활용지원 사업'도 안내됐다. 지원 규모는 최대 1900만원이다.
실제 도입 사례로는 부산 금정구 소재 전병 제조 기업 이대명과가 소개됐다. 이대명과는 생산 공정 개선과 물류 효율화를 통해 포장 작업 시간을 약 67% 단축하고, 재고 이동 시간과 택배 처리 대기 시간을 각각 약 50%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MES 도입과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협업은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민관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스마트 제조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 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모든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업 세부 내용은 부산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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