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 축제인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3일부터 4일간 주 개최지 김해시를 포함한 경남 16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김해에서는 24일 김해종합운동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상·축구 등 8개 종목이 진행된다.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기 위해 김해시는 교육청·소방서·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며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장 안전 점검은 지난 3월 이미 완료했다. 소방·전기 분야 점검과 노후 시설물 개보수를 마쳤으며 가설 텐트·컨테이너·이동식 화장실 등 임시 시설물도 경기 시작 전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모든 경기장에는 의료 인력을 배치해 부상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개·폐회식을 대비해 경찰·소방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주요 거점에 배치하고, 경기장별 주차 공간 확보와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는 정기 지도·점검과 친절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시민 참여 열기도 뜨겁다. 읍·면·동별로 자발적으로 꾸려진 300여 명의 홍보 응원단이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와 주민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김해독서대전 등 지역 행사장에도 홍보 부스를 운영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열리는 개회식은 '생활체육 인(in), 우주(Would you) like 경남' 슬로건 아래 생활체육의 활력과 경남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연으로 꾸며진다. 안성훈·에녹·오유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예정돼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을 비롯해 지난 2년간 전국 대회를 연이어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축전에서도 김해의 저력을 증명하겠다"며 "김해를 찾는 모든 분이 56만 시민의 따뜻한 환대와 스포츠의 감동을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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