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 안성맞춤 대학연계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1개교, 54학급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성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등 지역 4개 대학과 협력해 총 37개 전공 체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 선택권 확대를 위해 강좌 수를 늘리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강화했다. 강좌는 반도체를 비롯해 문화콘텐츠, 생명공학, 법학 등 첨단 산업과 공공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으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조기에 탐색할 수 있으며, 학부모 역시 공교육 체계 내에서 체계적인 진로 설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약 1,100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현장 중심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맞춤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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