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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2030의 명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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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가 명리학 책의 주요 독자? 명리학이라고 하면 나이가 꽤 있는 중장년층의 관심이 큰 분야라고 생각한다. 최근 서점의 분위기를 보면 상황이 의외로 젊은 층이 운명과 사주에 관한 책을 찾으면서 명리학책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요즘의 학 책은 일반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많이 출간되고 있다. 명리를 일상과 연결해서 풀어낸 책들이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명리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 가운데 20대와 30대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30세대가 학을 대하는 방식은 기성세대와 조금은 다른 것이 무엇보다 무겁고 지나치게 진지한 분위기를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운명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식의 단정적인 설명보다 자신의 성격이나 심리상태를 이해하는 도구로 받아들이는 경향이다.

 

MBTI처럼 성격 유형을 파악하는 일종의 자기 탐구 놀이처럼 즐긴다. 사주와 오행을 상세히 알아보고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운이 쉬어가는 시기라며 위로를 얻기도 한다. 이들에게 불안한 현실을 버티게 하는 방편이면서 일상의 재미다. 취업난과 주거 불안 속에서 막막한 미래에 대해 작은 힌트라도 얻고 싶어 하는 간절함이 명의 이치라는 지혜와 맞닿은 것이다. 운명을 쇼핑하듯 즐기는 모습은 매우 현대적이다. 어떤 방식이든 젊은 세대가 학에 관심을 보이는 현상은 분명 긍정적이다. 이는 자신의 인생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운명을 궁금해한다는 것은 곧 삶을 개척하려는 의지이기도 하다. 명리학이 던지는 조언들이 그들에게 작은 등불이 되어주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인생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 젊은 세대에게 희망찬 미래가 활짝 열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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