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창립 이후 68년간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온 남부산로타리클럽이 해산하며 회원들이 모아온 기금 전액을 지역 이웃을 위해 내놨다.
국제로타리3661지구 남부산로타리클럽은 8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7609만 5576원을 전달하고 부산 나눔리더스클럽 37호로 가입했다. 전달식은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진행됐으며 최정열 회장과 이창대 전 회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클럽 해산에 따라 회원들이 오랜 시간 봉사를 위해 십시일반 모아온 기금을 의미 있게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정열 회장은 "남은 기금의 활용 방안을 회원들과 깊이 논의했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것이 그동안의 활동을 가장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길이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진심이 지역 사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오랜 시간 정성껏 조성해 온 기금을 지역 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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