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의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며 시민 편의 개선에 나섰다.
성남시는 9일,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해당 서비스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필요했던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등 각종 증빙서류의 발급 및 제출 과정이 생략된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이다. 신청인이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담당 공무원이 전산 시스템을 통해 관련 서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시민은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 즉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절차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경우 복잡한 서류 준비 과정이 사라지면서 이용 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의 토지에 대해 상속권이 있는 상속인은 물론, 본인 명의의 토지 보유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서비스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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