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에 1%대 하락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4.33포인트(1.61%) 하락한 5778.01에 장을 마쳤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협상하면서 전날 6%대 반등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다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이 2070억원, 2980억원씩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874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69%)만 강세를 보이고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3.09%)와 SK하이닉스(-3.39%), 삼성전자우(-1.36%)가 동반 약세를 보였으며, SK스퀘어(-3.11%)도 내렸다. 자동차주인 현대차(-3.64%)와 기아(-5.46%)도 급락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2%),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두산에너빌리티(-1.19%) 등이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357개, 하락종목은 511개, 보합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5포인트(1.27%) 내린 1076.00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5132억원, 외국인은 4243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9329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3.92%), 리가켐바이오(2.62%), HLB(1.82%) 등 일부 바이오 종목은 상승한 반면, 레인보우로보티스(-4.46%), 리노공업(-3.17%)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에코프로(-2.74%), 에코프로비엠(-1.20%), 알테오젠(-1.20%), 에이비엘바이오(-1.77%) 등이 모두 내렸다. 상한종목은 10개, 상승종목은 582개, 하락종목은 1114개, 보합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환율도 다시 오름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9원 오른 1482.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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