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9일 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시민이 함께하는 스쿼시 오픈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지 훈련 차 울산을 찾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시민이 직접 경기를 하고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소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운 국가대표의 경기를 직접 체험하며 운동의 즐거움과 도전 의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 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시민은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고 훈련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더 꾸준히 운동하며 실력을 키우고 싶다는 동기 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가 열린 문수스쿼시경기장은 국제 공인 메인 글라스코트 1면, ASB코트 단식 5면, 단복식 가변형 2면, 복식코트 1면 등 총 9면을 갖춘 울산 최대 규모의 전문 체육시설이다. 우수한 시설 환경과 효율적인 훈련 여건 덕분에 매년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지로 찾고 있다.
스쿼시는 좁은 공간에서 빠른 움직임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실내 스포츠로, 짧은 시간에도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나 미세 먼지 등 외부 환경 영향을 받지 않아 사계절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오픈데이가 시민들에게 스쿼시의 매력을 알리고 생활 체육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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