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국가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비 91억 원을 포함한 총 13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존 '미니수소도시' 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하루 500kg 수준이던 수소 생산량을 1톤까지 늘려 경제성을 크게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소 생산 단가를 낮추고, 기존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춘 운영 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수소 생산기지 확대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체 수익으로 운영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안정적으로 확보한 수소를 기반으로 수소충전소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용인특례시가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정수소 생산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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