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고물가와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 29일까지 '2026년 2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위기 이웃을 집중적으로 찾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은 중동발 경제 위기와 최근 잇따른 생활고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합적인 위기 요소를 가진 가구와 한부모 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등 취약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 소득 인정액이 낮아 기초생계급여 또는 차상위 계층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가구 중 주거·교육급여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도 함께 발굴해 복지 권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발굴 대상자는 읍·면·동 인공지능(AI) 복지상담을 통해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심층 지원이 필요할 경우 현장 방문을 통한 2차 상담으로 연계한다. 이후 위기 정도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지원을 우선 연결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민간 자원까지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AI 상담과 현장 중심 대응을 결합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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