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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바가지요금·불공정 거래 신고센터 운영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는 최근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며 물가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외 불안정 상황을 악용한 부당한 가격 인상과 불공정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고센터는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표시 가격이나 중량과 다른 제품 제공, 과도한 요금 인상과 서비스 질 저하, 담합에 따른 가격 책정 등 다양한 유형의 불공정 행위를 접수한다.

 

신고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054-779-6235)를 비롯해 관광불편사항 접수전화 1330, 전자우편 syb130806@korea.kr,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신고 시 메뉴판이나 제품 사진, 영수증 등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접수된 사안은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관련 부서와 협조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물가 불안 심리를 이용한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행위를 적극 차단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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