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통합 교통복지 제도인 'i-실버 패스'를 2026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해당 제도가 도입되면 하나의 카드로 두 가지 교통수단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약 22만 명으로, 기존 시니어 프리패스를 'i-실버 패스'로 교체 발급받아 사용하게 된다. 올해 사업에는 총 1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액 시비로 추진된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제도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수도권 최초의 통합 지원 모델로, 향후 교통복지 정책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i-실버 패스'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일상적인 이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하반기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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