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기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나무가 불에 탄 듯 검게 말라 죽는 치명적인 병이다. 특히 꽃이 피는 개화기는 감염 위험이 높아 적기 약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고, 개화기 적기 방제 실천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배 재배 농가에는 아그렙토, 세리펠, 옥싸이클린을, 사과 재배 농가에는 일품, 비비풀, 옥싸이클린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과수 화상병 고위험 알림이 발송될 경우 24시간 이내 약제를 신속히 살포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작목별 생육 단계와 약제별 사용 기준을 충분히 확인한 뒤 방제에 나서야 하며, 약제 혼용은 금지된다고 당부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송성호 소장은 "과수 화상병은 개화기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위험 알림이 발송되면 24시간 이내 신속히 방제하고, 약제 혼용 금지 등 안전사용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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