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총 42억 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한정된 도 기금을 지역 소상공인이 선제적으로 활용해 경영 안정의 마중물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시가 추진 중인 '지역경제 선순환 프로젝트'와 '환경+ 안심식당 추진' 사업과도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저금리 자금을 활용한 시설 현대화는 업소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식품안심업소(구 위생등급제)' 참여를 유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인프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융자 조건은 연 1% 수준의 저금리로 제공되며, 주요 지원 항목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 개선(최대 5억 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최대 1억 원) ▲노후 화장실 시설개선(최대 2천만 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최대 3천만 원) 등이다. 다만 형평성을 위해 프랜차이즈 및 단순 인테리어 보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소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을 통해 대출 상담 후, 안성시청 위생관리팀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융자 지원이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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