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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고양행주문화제 대표 프로그램 '박 터트리기 대회' 5월 8일까지 모집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 포스터

고양행주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 참가팀 모집이 시작됐다. 행주대첩의 전술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매년 관람객 참여도가 높은 행사다.

 

고양문화재단은 6월 열리는 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에서 진행되는 투석전 프로그램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 참가팀을 5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에서 활용된 투석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돌 모형을 던져 상대 진영의 전자박을 먼저 터뜨리는 방식으로 승부를 가른다. 행주대첩의 전투 요소를 놀이 형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와 가족부로 나뉜다. 일반부는 중학생 이상, 가족부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지역 제한은 없으며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돼 모집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개 리그에 총 60여 개 팀이 참가해 순위를 가리며, 상위 입상팀에는 총 400만 원대 상금이 지급된다. 본 경기 이후에는 현장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대회 외에도 드론과 불꽃을 결합한 야간 공연과 역사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운영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행주대첩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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