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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1분기 관내업체 공사 수주율 96% 달성

양평군청 전경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6년 1분기 지역 생산품 등 우선구매 추진 실적을 집계한 결과, 공사 분야에서 43억 1,800만 원 중 41억 5,100만 원을 관내 업체가 수주해 96%의 높은 수주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별 관내 업체 수주율도 평균 90%로 나타났다.

 

군은 2022년 '양평군 지역기업 생산품 등 우선구매 규정'을 제정한 이후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매월 우선구매 협조 공문 시행, 분기별 실적 보고회 개최, 지역 기업 홍보행사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1분기 전체 추진 실적을 보면 총 548건, 96억 3,900만 원 규모의 계약 가운데 관내 업체와 374건, 66억 4,500만 원 상당을 계약해 금액 기준 69%의 관내 수주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업체 우선구매 문화가 행정 전반에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관외 업체 선정 사유로는 관내 생산업체 부재, 최저가 계약, 특허제품 구매, 입찰계약, 조달구매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물품 분야는 지역 제조업체 수와 품목 다양성 부족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주율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군은 앞으로 공사·용역·물품 구매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내 기업과 제품을 우선 반영하고, 설계 단계에서도 지역 생산품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조달물품 구매 시에도 지역 기업 등록 제품을 우선 검토하도록 전 부서 협조체계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대외 불확실성으로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공공구매를 지속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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