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13일 가조면 고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하천 인근 침수 위험지역의 안전관리 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여름철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조면 수월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 연장 2.79㎞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교량 재가설 3개소 ▲오수관거 정비 ▲취수보 낙차공 13개소 설치 등을 통해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종합적으로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거창군은 산사태·하천재해·침수 등 재난 3대 유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경사지 등 인명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마쳤다. 주민 참여형 위험지역 발굴·점검도 꾸준히 추진해 자연재난 대응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김현미 권한대행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예측을 벗어나 불시에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만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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