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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개회

안양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개회 사진 /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13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4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점검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김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포함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제시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을 제시했다.

 

채진기 의원은 중동발 전쟁 여파로 인한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문제를 언급하며 안정적 공급 체계 마련을 촉구했고, 최병일 의원은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김보영 의원은 소아재활 문제를 공공이 함께 책임져야 할 필수 복지 영역으로 규정하고, 체계적인 지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익수 의원은 공직사회와 산하기관 전반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환기하며 공정한 행정 운영을 주문했다.

 

조지영 의원은 대중교통 정책이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음경택 의원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의 발행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박준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예산이 지역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가 필요하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의회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예산 심의와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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