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평택항 주요 물류 현장을 바다 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항만안내선' 운항을 오는 15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항만안내선은 선박을 타고 항만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해상 견학 프로그램이다. 보안과 안전상의 이유로 평소 접근이 어려운 자동차 수출입 부두와 컨테이너 부두, 대규모 물류단지 등을 해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12월부터 3월까지 동절기 준비 기간 동안 선박 점검과 항로 안전성 확인, 탑승객 편의시설 정비 등을 마치고 운항 재개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전문 해설이 결합된 교육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수출입 물류가 움직이는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항만의 기능과 국가 물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운항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시·오후 2시) 진행된다. 승선은 출항일 기준 5일 전까지 예약해야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항만안내선은 대한민국 핵심 물류 거점인 평택항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평택항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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