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해 성모병원 앞 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효과를 분석한 결과, 차로 확장 이후 교통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성모병원 앞 사거리는 하루 평균 약 7만3천 대가 통행하는 주요 교차로로, 서울,양주,포천과 의정부 시내 및 민락지구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정체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혼잡 구간이다. 특히 신평화로 양주 방향에서 자금IC로 내려오는 구간은 대기행렬이 길게 이어져, 광사교차로부터 성모병원 앞까지 약 3.4km 구간에서 평균 통행시간이 15~20분 정도 소요됐다.
시는 정체 원인으로 지목된 차로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도 폭을 조정하고, 포천→버스터미널 방향 약 500m 구간에 직진차로 1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차로 확장을 완료했다.
시는 차로 확장 이후 교통 흐름이 확실히 개선돼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줄었다며,앞으로도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통한 교통 관리로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개선 효과 분석에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CCTV로 수집한 교통량과 대기행렬 등을 바탕으로 혼잡도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경기 북부를 잇는 주요 교차로로, 이번 차로 확장으로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개선을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시와 경찰은 교차로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호시간 조정 등 교통신호 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해 교통 흐름 관리 방안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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